슬랙라인, 밴드 워킹, 아크로바틱 묘기

슬랙라인 - 새로운 익스트림 스포츠 슬랙라인 또는 슬랙라인(영어로 slacker – 게으름뱅이; 또는 slack – 느슨한, 긴장되지 않은 그리고 line – 선).

이는 특별히 제작된 스트랩(밴드) 위를 걷는 스포츠로서, 스트랩은 고정된 두 개의 지점(단단히 고정된 물체) 사이에 설치됩니다. 줄타기의 경우 단단히 팽팽하게 당긴 원형 단면의 강철선이 사용되지만, 슬랙라인에서는 다양한 목적으로 폭이 다른 스트랩들이 사용되며, 이 스트랩은 팽팽하게 당기지 않습니다. 사용 방법과 균형 잡기의 원리도 줄타기와는 다릅니다.

슬랙라인은 어디서 그리고 어떻게 시작되었나?

흔히 그렇듯이, 이 트렌디한 스포츠는 완전히 우연히 탄생했습니다. 20세기 1980년대 초반 미국(캘리포니아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클라이밍 장소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비나 기타 상황으로 인해 클라이밍 훈련을 할 수 없을 때, 젊은 등반가들은 주차장을 둘러싸는 체인 위를 걷는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이후에 아담 그로소프스키와 제프 엘링턴이라는 열정적인 사람들이 등장하여 슬랙라인에 등반 장비 스트랩을 사용하기 시작했고, 이를 클라이머 캠프의 놀이로 가져왔습니다. 그 후 이러한 새로운 즐거움이 한 클라이밍 캠프에서 다른 캠프로 이어지며 점차 전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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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슬랙라인은 유행 스포츠로 불리지만, 운동 선수들뿐만 아니라 피트니스에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습니다. 느슨하게 당긴 밴드 위를 걷는 동안 동작 조정력, 집중력, 그리고 균형 감각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스케이트보드 선수, 승마 전문가, 등반가, 스키 선수와 같이 이러한 능력이 중요한 운동 선수들의 훈련 과정에도 포함됩니다.

슬랙라인 활동에는 보통 폭 2.6~6cm의 나일론 스트랩이나 직경 3~6mm의 금속 줄이 사용됩니다. 단지 걷는 것뿐만 아니라 달리기, 점프, 다양한 묘기를 하는 것도 포함됩니다.

슬랙라인의 다양한 유형

하이라인 - 높은 곳의 스트랩

트릭라인 또는 로우라인 – 이 명칭 자체에서 알 수 있듯이, 이는 ‘낮은 줄’을 의미합니다. 즉, 스트랩은 허벅지 높이를 넘지 않게 설치됩니다. 이는 비교적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떨어질 경우를 대비해 모래나 잔디 등 부드러운 표면이 필요합니다.
롱라인 – ‘긴 줄’로, 거리는 100m 이상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균형을 유지하고 인내력을 발휘하며 줄의 흔들림을 억제하는 것이 주요 과제입니다.
프리스타일 라인, 또는 로데오 – 이 또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스트랩이 매우 느슨하게 당겨져 있어 이를 유지하며 균형을 잡기는 어렵습니다. 이 과정에서는 거의 묘기가 없으며 단순히 걸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데오를 성공적으로 하면 롱라인은 덜 두려워진다고 합니다.
하이라인 – 높은 곳의 스트랩. 이는 강한 정신력을 가진 사람들이 도전하는 스포츠로, 높이는 3m 이상의 위치에서 시작되며 상한이 거의 없습니다.
워터라인 – 스트랩이 물 위에 설치됩니다. 여기에도 여러 변형이 있으며, 물 깊이가 깊지 않은 경우 단순한 걷기만 가능하지만, 깊은 물에서는 더 복잡한 점프가 가능합니다. 이는 선수가 물로 떨어질 때 위험성이 덜하기 때문입니다. 스트랩이 흐르는 물 위에 설치될 경우, 이는 주의를 산만하게 만들어 경기를 더욱 어렵게 만듭니다.

워터라인 - 물 위의 슬랙라인

점프라인 – 점프를 위한 슬랙라인. 이는 매우 젊은 슬랙라인의 한 종류로, 이제 겨우 6년 된 스포츠입니다. 스트랩은 로우라인과 비슷하게 당겨지지만 더 탄력이 있는 스트랩이 사용되며 주로 점프를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여기서는 거리가 아닌 기술적인 트릭이 평가됩니다. 예를 들어 회전, 공중제비, 줄에서 땅으로, 다시 줄 위로의 점프 등이 이에 포함됩니다. 보통 스트랩이 몇 줄 배치되며, 공연 중엔 이들 모두를 활용해야 합니다.
다크라인 또는 나이트라인 – 이는 어둠 속에서 진행되며, 선수는 오직 청각과 균형 감각에 의지해야 합니다.

로프 점핑 여러분은 로프 점핑 이 산악인이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좋은 안전장비 덕분에 탄생한 스포츠라는 걸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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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랙라인 묘기

슬랙라인 위에서는 걷는 것만이 아닙니다 가장 간단한 동작은 걷기, 180도 및 360도 회전, 한쪽 무릎으로 앉기 등이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춤 동작과 복잡한 곡예 요소로 기술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렇듯, 슬랙라인에도 국제연맹(World Slackline Federation)이 존재하며, 2010년부터 정기적으로 대회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대회에서는 전문 심사위원이 동작의 난이도, 다양한 묘기, 기술의 완성도, 점프 높이 및 퍼포먼스의 화려함을 평가합니다. 대회는 도시 대회부터 세계 챔피언십까지 다양한 수준으로 진행됩니다.

2006년 8월 13일, 노르웨이의 케라그(Kjerag) 고원에서 세계 기록이 세워졌습니다. 크리스티안 슈가 1000미터 높이의 협곡 위를 성공적으로 건넜습니다.

슬랙라인은 성격을 단련하고, 신체적으로 발전하며, 꾸준히 아드레날린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기회입니다. 다만, 활동 조직, 장비 선택 및 설치는 전문가가 맡아야, 안전한 환경에서 많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